[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NH농협은행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3일부터 농협은행 계좌를 보유한 고객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코로나19 직접대출’(직접대출) 신청이 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소진공 직접대출은 전국 62개 소진공 지원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용등급 4~10등급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보증 없이 연 1.5%의 이율로 1000만원 까지 대출 가능한 상품이다.
이번 협약으로 지방에 많은 영업점을 보유한 농협은행을 거래하는 지방 소상공인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소진공 직접대출’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소진공 직접대출은 소진공과 협약된 7개 은행의 계좌에서만 대출금을 받을 수 있었다.
한편, 농협은행은 ‘신종코로나 피해기업 금융지원’, ‘NH소상공인 이차보전 협약대출’ 비대면 대출 신청 서비스 도입 등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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