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안세진 기자 =총 20석이 걸린 전남과 전북 지역의 경우 민주당의 파란 깃발이 꽂힐 전망이다. 유일한 경합 지역으로는 전북 남원임실순창 1곳뿐이었다.

15일 KBS, MBC, SBS 등 방송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남·전북 총 20석 가운데 1곳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지역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지고 있다.

우선 전남의 경우 민주당이 10석을 모두 가져갈 것으로 보인다. 후보별 득표율을 살펴보면 ▲목포 김원이 48.7% ▲담양함평영광장성 이개호 82.1% ▲해남완도진도 윤재갑 72.0% ▲고흥보성장흥강진 김승남 61.3% ▲나주화순 신정훈 76.8% ▲광양곡성구례갑 소병철 58.1% ▲광양곡성구례을 서동용 66.2% ▲여수갑 주철현 64.1% ▲여수을 김회재 72.0% 후보가 앞섰다. 

전북의 경우 1곳을 제외한 9곳에서 민주당의 승리가 예견되고 있다. 

경합을 벌이고 있는 1곳은 남원임실순창 지역으로 무소속 이용호(50.8%) 후보와 민주당 이강래(45.8%) 후보가 치열하게 대치 중이다.

그 외 지역의 경우 모두 민주당의 승리가 점쳐진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전주갑 김윤덕 70.0% ▲전주을 이상직 58.4% ▲전주병 김성주 64.1% ▲군산 신영대 60.8% ▲익산갑 김수흥 80.8% ▲익산을 한병도 70.1% ▲정읍고창 윤준병 65.9% ▲김제부안 이원택 66.5% ▲완주진안무주장수 안호영 54.0% 후보가 압도적인 득표율을 보였다.

한편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유권자 60만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95% 신뢰수준에 허용오차는 ±2.2~6.9%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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