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인 기자 = 코로나19 전파 우려로 자가격리 중인 유권자 1만1151명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총선)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는 전체 자가격리자 5만9918명의 18.6%정도다.
지난 15일 기준 투표 참여 의사를 밝힌 자가격리자 1만3789명 기준으로는 80.9%가 투표했다.
지역별 투표율은 충남이 90.3%로 가장 높았고, 이어 ▲세종(88.8%) ▲전북(87.3%) ▲부산(86.3%) ▲대구(85.4%) ▲인천(84.5%) ▲경북(84.4%) ▲경남(84.3%) ▲강원(84.2%) ▲대전(83.0%) ▲전남(82.9%) ▲제주(80.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투표자 중 무단 이탈자가 있는지 등은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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