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일본에서 입국한 40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27명으로 늘었다.
신규 127번 확진자(41·여·동래구)는 지난 14일 일본 나리타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KTX광명역에서 부산역으로 온 뒤 역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확진자가 집에 왔을 때 가족들은 모두 외출 중이었으며, 밀접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부산에서 해외 입국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25명으로 늘었다.
누계 확진자는 127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07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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