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오는 19일로 종료되는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 “생활방역으로의 전환을 위한 정책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16일 정 총리는 정부세종청사에서 중앙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진행한 회의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서 정 총리는 “생활방역 전환에 있어 현장의 의견을 잘 듣고 반영하는 것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에 중요하다”며 “관계부처에 각 지자체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도 의료진 감사 캠페인 실시 및 오늘부터 초등학교 1~3학년을 제외한 모든 학급의 온라인 개학이 이뤄지는 만큼, 관계기관에 수업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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