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진 횡성군수 보궐선거에 당선된 장신상 후보가 16일 제45대 횡성군수에 취임했다.
장신상 군수는 횡성보훈공원 충혼탑 참배에 이어 군청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보고를 받는 등 공식업무에 들어간다.
장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유례없는 위기와 모든 군민이 직, 간접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어느 지역보다 빠르게 코로나19로 초래된 어려움을 극복해 지역활력과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목표로 군민 화합과 횡성 발전을 위해 군수로서의 직책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을 선언했다.
이어 "횡성군도 작은 울타리 안에서 갈등하고 경쟁하는 작은 정치에서 벗어나 놓여 있는 산적한 과제들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토대를 마련할 것" 이라고 밝혔다.
또 "민선7기 남은 2년 군정은 더불어 잘사는 도약 횡성 이라는 목표아래 지역발전의 중요한 동력이 될 지역개발정책 추진, 질좋은 일자리 창출, 청정 관광자원과 우수한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을 통한 소득증대로 살기좋은 수도권 횡성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주장했다.
장신상 군수는 "그러기 위해 강원도의 중심으로 도약, 기업하기 좋은 환경으로 질 좋은 일자리 창출, 횡성 발전을 위한 군민의 마음 화합, 민생경제 활성화, 더불어 행복한 질 좋은 복지행정 구현, 등을 추진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 말로 군민 모두가 하나돼 다시 한번 힘과 지혜를 모을 때라며, 더 나은 횡성의 미래를 위해 일하는 군수, 발로 뛰는 군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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