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익, 울산 남구갑 당선으로 '3선에 성공'

이채익, 울산 남구갑 당선으로 '3선에 성공'

기사승인 2020-04-16 15:32:44

[울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울산 남구갑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이채익 후보가 당선의 승리를 거머쥐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채익 후보는 53.4%(5만5252표)를 얻어 43.2%(4만4773표)를 얻은 더불어민주당 심규명 후보를 10.2%p 격차로 제치며 당선을 확정지었다.

이채익 당선자는 "끝까지 응원해 주신 남구민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남구민의 소중한 한 표를 울산 경제와 산업의 재도약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총선 슬로건 '국가와 국민에게 충성하는 국회의원'처럼 혼신을 다해 일하겠다. 국민 행복과 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흔들리는 국가 경제와 어려운 정치 상황 속에서도 대한민국과 울산 경제 회복을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게 일해왔다"면서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시작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 당선자는 "옥동군부대 이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행복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며 "경제를 살리고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채익 당선인 소감문] 

3선 국회의원은 대한민국 경제와 안보 등 정치현안에 대한 분명한 책임의식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으로 3선 국회의원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게 되는데 이는 각종 회의를 책임지고 이끌어나가야 한다는 분명한 책임감과 목표의식이 동반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울산시민들이 원하는 국회 상임위원장을 맡아 산업수도 울산의 옛 명성을 회복시키는데 앞장 서고 싶습니다.

그래서 공약한 바와 같이 수소특화단지 유치와 자동차,조선, 석유화학산업에 재정지원을 이끌어내고, 국가산단 지하배관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한 울산시를 만들어내고 싶습니다.

나아가 대한민국 경제를 무너뜨리고 있는 탈원전 정책이 폐기되고 합리적인 에너지 믹스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일에도 앞장서 나가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울산시민 여러분! 그리고 남구민 여러분!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키고, 시작한 일은 반드시 이뤄내겠습니다.

옥동군부대 이전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행복문화복합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경제를 살리고 지역내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ysy051@kukinews.com
윤요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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