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6일 오후 1시30분께 부산 부산진구에서 한 골목을 지나던 레미콘 차량이 전선에 걸리는 바람에 전선이 끊어지고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전신주가 기울어지면서 주차된 승용차가 파손됐다.
전신주에 연결된 전화선 등이 끊어져 주변 지역의 전화와 카드단말기 등의 연결이 중단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순찰 중 사고를 목격한 경찰은 사고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한국전력에 사고사실을 알렸다.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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