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식재산센터 21개 기업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

강원지식재산센터 21개 기업 IP'지식재산' 나래 프로그램 지원

기사승인 2020-04-22 05:22:46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도경제진흥원 강원지식재산센터(센터장 강창수)는 올해 도내 21개 기업에게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난 17일 IP나래 지원기업 선정위원회를 열어 바이오칩 진단키트를 개발하고 있는 ㈜JHK메디컬사이언스 등 21개 기업을 선정했다.

'IP(지식재산)나래 프로그램'은 특허청·한국발명진흥회 지원으로 창업 7년 이내 기업들의 경쟁력 등 지식재산 기술 및 경영에 대한 융·복합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난 2019년 강원도내 40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총 65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협력기관 전문가와 강원지식재산센터 전문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최대 100일 간 총 8회 미팅 등 'IP나래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한편 강원지식재산센터는 지재권 창출, R&D 방향 설정, 분쟁 예방 전략 도출 및 지식재산 융복합 전략 등 기업의 수요에 따른 폭넓은 종합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승섭 강원도경제진흥원 원장은 "일본 수출규제, 코로나19 등의 대·내외 악재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창업기업들에게 'IP나래 프로그램'을 통한 지식재산 융·복합 컨설팅을 지원해 도내 기업들이 지식재산 기반의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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