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인세현 기자 = tvN 목요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연출하는 신원호 PD가 작품의 2막 관전 포인트를 전했다.
23일 신원호 PD는 홍보사를 통해 “‘슬기로운 의사생활’ 드라마 자체가 하나의 변주곡 같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테마지만 조금씩, 계속 변주되는 포인트에 주목해서 봐주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인공 5인방을 중심으로 관계는 좀 더 무르익고 캐릭터들의 이야기도 더 깊어질 것”이라며 “인생 40년 차에 접어든 친구들의 일상과 새롭게 다가오는 문제들, 환자들의 이야기와 병원 안에서의 다양한 관계까지 그 틀 안에서의 소소한 이야기가 매회 조금씩 변주, 몰입을 높일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지난달 12일 첫 방송을 시작한 ‘슬기로운 의사생활’은 23일 방영하는 7화를 기점으로 2막에 돌입한다. 제작진은 “주인공 5인을 비롯해 드라마의 배경인 율제병원 의료진과 그들의 가족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풍성한 이야기를 펼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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