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3일 여름철 풍수해를 대비, 추진 중인 사방사업의 추진현황과 재해우려지 등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최수천 청장은 지난 21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 소재 사방사업지를 방문, 사업 추진현황과 유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한 거주민 비상연락망 등을 함께 점검하고 우기 전 사업완공을 독려했다.
산림청은 올해 서울·경기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재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에 약 75억원을 투입해 추진 중이며 피해가 우려되는 우기 전 완료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힘쓰고 있다
산림청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사방사업 뿐만 아니라 산사태취약지역 점검(상반기 중 1회)을 통해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을 다 할 예정이다.
한편 북부지방산림청은 관내 산사태취약지역 1229개소 중 884개소(72%)에 대해 점검 완료했으며 345개 취악지에 대해 조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최수천 북부지방산림청장은 "풍수해 대비 사전점검을 통해 국민께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안전한 생활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