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이다.
이날 추가된 부산 134번(38·여·수영구) 확진자는 지난 2월 6일 일본으로 출국한 뒤 같은달 23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입국 당시 무증상이었던 이 환자는 자가용을 이용해 부산으로 이동, 24일 수영구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이 나왔다.
부산시는 이 환자의 정확한 입국경로와 동선, 접촉자, 특이사항 등을 파악하는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로써 해외입국 확진자는 29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5415명(25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12명이 양성 판정을, 43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34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14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17명이다. 부산 내 자가격리 인원은 2948이며, 그동안 격리해제된 인원은 총 824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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