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NH투자증권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53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77.3%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영업수익(매출)은 6조8528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75.3%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311억원으로 81.9% 감소했다..
NH투자증권은 1분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주식과 채권 등 자산 가치가 하락하면서 손실을 기록했다.
자산 운용 손익 및 관련 이자 수지는 총 362억원 손실로 집계돼 작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NH투자증권은 “올해 2분기에 시장이 안정을 찾으면 운용 손익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반면 브로커리지(증권 위탁매매) 수수료 수익은 전년동기보다 61.8% 급증한 130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동학개미운동’의 여파로 올해 1분기 증시 거래대금이 급증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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