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이로써 해외입국 확진자는 29명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부산 105번 확진자(남·26·북구)가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후 다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부산에서 재확진 사례는 처음이다. 

105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했으며, 25일부터 흉통 등 증상이 나타나 26일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재확진 판정을 받았다. 

흉통과 기침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현재 부산의료원에 입원 중이다.

105번 확진자는 26일까지 부산시의 자가격리 권고에 따라 집에 머무르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5822명(29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12명이 양성 판정을, 4648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34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13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1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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