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가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추가로 1500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시는 기존에 확보한 긴급 경영안정자금 1500억 원이 지난달 모두 소진됨에 따라 추가로 1500억 원 규모의 2차 긴급 경영안정자금 융자 지원을 4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영안정자금 지원 대상은 수출입 피해업체와 매출액 10% 이상 감소한 중소기업이다.
대출금액은 기업당 최대 7억 원으로 만기일시(1년, 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3년) 상환하는 조건으로 시에서는 대출금액에 대해 금리 2%p의 이자차액 보전을 지원한다.
긴급자금 신청은 인천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에서 할 수 있다.
신청 시에는 지원신청서와 공장등록증, 재무제표 등 기본서류와 피해 기업임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구비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