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사장 양봉민) 대전보훈요양원(원장 김주천)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비접촉 안심면회를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대전보훈요양원은 면회실을 추가 설치해 기존 하루 10회 진행하던 면회시간을 20회로 확대하고, 어버이날에는 포토 서비스를 제공, 가족들과의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요양원은 지난 3월 24일부터 전면창을 사이에 두고 직접 얼굴을 마주해 진행하는 비접촉 안심면회 “만남애(愛) 창”을 도입, 코로나19 사태에도 보호자와 어르신과의 정서적 교류의 장을 계속 유지 운영하고 있다.
양봉민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은 "5월 가정의 달을 코로나 19와 함께 맞이하는 상황에서 이번 서비스를 통해 보호자와 입소자 모두를 만족하고 동시에 철저한 운영으로 코로나 19 확산방지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