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5월에 개최될 예정이던 원주지역 가정의 달 행사가 줄줄이 취소와 연기된다.

강원 원주시는 21일로 예정돼 있던 '제19회 원주부부축제'는 취소, 23일 '제6회 원주 지역아동센터 아동축제한마당'은 9월로 연기한다고 4일 밝혔다.

한편 '제18회 원주청소년축제' 역시 5월에서 9월 26일과 27일로 미뤄졌다.

원주시 관계자는 "시민 건강과 지역사회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 비록 행사는 열리지 않지만 각 가정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져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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