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동서식품이 어린이 대상 도서 지원산업 ‘2020 동서식품 꿈의 도서관’을 개관했다.
6일 동서식품은 올해 수혜처에 대전시 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학생들의 독서 열의가 높은 대전 서원초등학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1994년에 개교한 대전 서원초등학교는 독서 토론 동아리 등 학생들의 독서 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나, 학생 수 대비 장서량이 부족하고, 도서 상태도 많이 노후화된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2017년부터 동서식품은 ‘생활 속에 향기를 더하는 동서식품’이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꿈의 도서관’을 전개하며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생각과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동서식품은 학생들을 위한 도서 2500여권을 구매해 기증하고, 추가 서가 구축과 저학년 열람 공간 마련 등 도서관 환경을 개선해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공간에서 독서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학생들이 폭 넓은 독서를 통해 꿈과 목표를 더욱 크게 키워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동서식품은 어린이 뿐 아니라 청소년, 지역사회 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며 소비자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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