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위(Wee) 프로젝트' 진행 상황 점검

대전교육청, '위(Wee) 프로젝트' 진행 상황 점검

기사승인 2020-05-08 21:21:38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등교 수업에 대비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위(Wee)프로젝트'진행 현황을 점검했다고 8일 밝혔다.

시교육청 위(Wee)센터는 대학생과 위기학생간 1:1연계로 진행되는 드림&Dream 멘토링을 위해 상담관련학과 대학생 멘토 18명을 선정했다.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의 전화상담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올 면대면 상담에 대비해 비첩촉식 체온계 및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시설 방역도 완료했다.

동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신규 전문상담교사 현장 적응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상담 사례 공유, 프로그램 계획·운영 연수, 선배교사와의 1:1 멘토링 등 등교 시 대면 상담 준비를 마쳤다.

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코로나19 특별상담실 사업으로 전화상담, 전문치료기관 연계, 추수상담 등을 실시했다.

또한 등교 수업에 따른 학생상담을 즉시 진행할 수 있도록 서부 관내 초·중학교 127교에 위(Wee)클래스 운영 가이드북, 위(Wee)센터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가정형 위(Wee)센터는 가정·학교·개인적 사유로 위기를 겪고 있는 중·고등학생들에게 교육·돌봄(기숙)·치유를 제공해 가정 및 학교로의 복귀를 지원한다. 

남학생 가정형 위(Wee)센터 1개소(송촌동), 여학생 가정형 위(Wee)센터 1개소(중리동)가 각각 15명 정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까지 코로나19 방역 및 전화·방문상담을 진행했으며, 8일부터 오는 15일 입소 학생을 모집해 18일부터 입소 면접을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권기원 학생생활교육과장은 “위(Wee)센터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위기 학생들을 돕기 위해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등교 수업 후 안전한 상담체계를 갖춘 면대면 활동에 대한 다각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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