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송하진 지사 조직위원장 선임

2022년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송하진 지사 조직위원장 선임

기사승인 2020-05-12 15:15:01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가 12일 전주상공회의소에서 2022년 전북 아시아 태평양 마스터스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한 셈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 정강선 전북체육회장, 김광호 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회장, 이선홍 전북상공회의소협의회 회장, 송성환 전북도의회 의장 등 각계 인사 90여 명이 참석했다.

조직위원회는 이날 송하진 도지사를 조직위원장으로 선임했고 이종석 전 무주태권도선수권대회 사무총장을 집행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조직위원회는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법인설립과 사무처를 공식출범할 예정이다. 이들은 참가 선수단 유치, 유관기관과의 파트너십 구축, 국내외 체육협회와의 가교역할 수행하게 된다. 또한, 해외참가선수 유치를 위해 일본·태국·인도의 국가별 마스터스대회와 2020년 호주 마스터스대회, 2021년 일본 간사이월드마스터스대회에 참가해 해외선수단 파견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홍보부스를 운영하는 등 전방위적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국제생활체육종합대회다. 총 26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70개국 1만3천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대회는 2022년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전라북도에서 개최된다.

2022 전북 아태마스터스대회는 총 비용현재가치 64억원, 총 편익현재가치 225억원으로 비용편익(B/C)비율이 3.5에 달하는 경제성 높은 대회로 평가 받는다. 예컨대 참가선수 1인에 따르는 평균 동반인원 2~3명으로 대규모 외래관광객 유입으로 인한 지역관광 활성화가 기대된다. 이에따른 생산·부가가치유발효과는 807억, 취업·고용효과는 1천49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규시설 조성없이 기존시설을 100% 활용해 저비용-고효율 국제스포츠대회의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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