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하나은행과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행 업무 협약

보령시, 하나은행과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행 업무 협약

기사승인 2020-05-12 19:51:57

[보령=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보령시는 12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 발행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지역경제 활성화 및 보편적 복지 실현을 위해 지급하는 긴급재난지원금의 선불카드 발행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긴급재난지원금 대상자 선정 및 카드교부를, 하나은행은 선불카드 무상지원 및 충전금의 신속하고 안전한 관리를 하게 된다.

선불카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를 배경으로 약 2만5000매가 제작‧배부되며, 읍면동을 통해 18일부터 신청 접수한다.

김동일 시장은 “지난 11일부터 개인 신용카드 등을 이용해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는 분들도 있지만, 어르신을 비롯한 정보소외계층은 선불카드로 많이 신청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하나은행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준비하셔서 긴급재난지원금이 원활하게 지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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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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