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이 고소한 맛이 특징인 신제품 ‘귀리우유’를 출시했다.
13일 서울우유협동조합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서울우유가 선보이는 두번째 곡물우유 라인업 제품으로 병아리콩, 퀴노아, 율무 등 6가지 곡물과 3가지 견과를 담아냈다.
이 제품은 평소 우유를 소화하지 못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신선한 국산 원유를 유당 분해하여 만든 제품으로,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프리바이오틱 식이섬유가 1만1000㎎이나 함유됐다.
가격은 750㎖기준 3300원이다.
서울우유협동조합 맹진아 우유연구팀장은 “최근 향토적인 이미지의 전통 식재료들이 일명 ‘할매입맛’이라는 신조어로 통하며 젊은 소비층에서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이번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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