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는 서울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학원강사로부터 촉발된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에 따라 관내 학원·노래연습장·단란주점을 대상으로 ‘운영자제 권고 및 방역수칙준수 명령’을 금일 중 발령한다고 13일 밝혔다.
인천시와 10개 군·구, 인천시교육청은 ‘운영자제 권고’ 시설을 대상으로 방역지침 준수 의무를 다시 한 번 고지하고 이날부터 지속적으로 합동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군·구와 인천교육청은 합동으로 관내 학원강사에 대한 이태원 방문이력 등을 전수 조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장애인·노인 문화복지시설에 대한 일부 개방일정도 연기하고, 민간 실내체육시설과 PC방 등에 대해서도 방역전문가의 조사·점검 소견에 따라 후속조치를 검토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