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4일부터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공개모집 절차가 시작된다.
연금공단은 김성주 이사장 퇴임 이후 박정배 이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돼 왔다. 연금공단은 12일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그 동안 공석이었던 이사장에 대해 14일부터 28일까지 후보자 공모를 실시키로 의결했다. 참고로 임원추천위원회 위원은 공단 비상임이사와 시민단체, 학계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이사장 지원자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 제출서류를 해당 기간 내에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국민연금공단 임원추천위원회에 제출하면 된다. 선임 절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지원자에 대해 서류 및 면접 심사를 실시, 보건복지부장관에게 복수의 후보자를 추천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은 임명권자인 대통령께 임명제청을 하게 된다.
이사장 임기는 3년이며, 경영실적평가 결과에 따라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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