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화성시는 영천동에 사는 20대 여성 A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별다른 증상이 없던 A씨는 지난 12일 동탄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이태원 방문 사실을 알린 뒤 검체 채취 검사를 받았다. 13일 오전 11시 30분께 확진 판정을 받고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 진술에 따른 접촉자는 가족과 지인 등 모두 4명으로 이날 중 검체를 채취해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오후 5시 기준 화성시 내 이태원 클럽 방문 및 접촉자는 모두 511명이다. 이 중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40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05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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