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선금·선고지' 작년 동기 대비 109% 증가

대전서부교육청, 코로나19 극복 ‘선금·선고지' 작년 동기 대비 109% 증가

기사승인 2020-05-15 20:34:14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해용)은 15일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선금·선고지 제도를 활용하여 경제위기 극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27억을 집행해 전년 동기 대비 109%가 증가했고, 향후 6월 내 집행 계획금액을 포함할 경우 증가율은 더욱 커질 전망이다.

집행률 상승을 주도한 요인으로는 건설공제조합의 선금보증수수료 20% 인하, 선금 집행 특례에 의한 선금 지급 가능 범위 상향조정(최대70%→80%), 선금정산서류 제출 생략 등을 홍보하고 관급자재 선고지제도를 적극 활용한 결과이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속적인 선금·선고지 제도를 지속적으로 홍보해 상반기 조기집행 극대화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A건설(주) 관계자는 “국가적 재난인 ‘코로나19’사태로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선금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신속하게 집행해줘 공사 집행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도기래 행정지원국장은 “이번 선금 및 선고지 집행은 경제적 타격이 큰 지역업체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경제 활성화를 위한 범정부적 정책에 적극 동참해 지역경제 위기극복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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