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9일까지 미추홀구 용현동 열린둥지 복지센터 조성사업에 참여할 주민공간기획단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열린둥지 복지센터 조성사업은 미추홀구 용현경로당을 재건축해 지역에 부족한 주민공간을 확충하는 것으로 기획 단계부터 주민들이 참여해 수요자 중심의 문화·복지시설이 조성된다.
주민공간기획단은 용현2동 주민·생활권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복지센터 시설의 컨셉·운영프로그램·계획·아이디어 등 주민의견을 제안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공간기획단은 활동 이후 운영위원회로 전환돼 주민공간 운영도 함께 할 예정이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주민 및 전문가와의 협업을 통해 도시재생 취지에 맞는 주민공간을 조성하고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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