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9일 기준 삼성서울병원에서의 코로나19 확진환자는 총 4명으로 나타났다.
확진자들은 모두 수술실 간호사다. 서울시는 18일부터 서울시 15명, 강남구 7명, 삼성서울병원 6명이 참여하는 합동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도 5명의 즉각대응팀을 파견, 현장 조사 및 방역 활동을 수행 중이다.
현재 병원에 대한 긴급 방역과 함께 본관 3층 25곳의 수술방, 라운지, 탈의실 등 수술장이 폐쇄된 상태다. 역학조사 과정 중에 확인된 접촉자와 능동감시자는 전수검사가 이뤄져, 접촉환자 25명 가운데 재원환자 17명에 대한 1인1실 입원 격리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이와 관련 총 검사대상 828명 중 퇴원환자 8명을 제외한 820명에 대해 검사 실시, 검사 결과 양성 3명, 음성 386명, 검사 중인 인원은 431명이다. 접촉자 및 능동감시자 전원은 ▲주기적인 검사 및 모니터링이 이뤄질 예정이다. 퇴원 환자에 대해서도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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