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원주지역 향토기업 노·사·정 공동협약 체결...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고용노동부 원주지청, 원주지역 향토기업 노·사·정 공동협약 체결...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해

기사승인 2020-05-20 19:15:50

[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은 21일 원주지청 대회의실에서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 삼양식품(주), ㈜네오플램 등 원주 향토기업 2개사 노사대표,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공동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사·정은 공동협약을 통해 ▲노동자들의 고용유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대화와 소통을 통한 협력적 노사관계 구축,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 등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강원지역 자동차부품 기업 30여개 사를 대표하는 (사)강원이모빌리티산업협회(회장 하영봉)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자동차 부품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동자들의 고용유지를 할 방침이다.

삼양식품(주)원주공장(대표 정태운)과 주방용품 전문기업 ㈜네오플램(대표 박창수)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한편 고용노동부 원주지청은 지역을 대표하는 기업들의 이번 노사 공동협약이 ‘코로나19’로 인해 위기상황에 처한 지역 기업들에게도 귀감이 될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원주지청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와 정부도 고용유지 및 취업지원서비스, 노무관리지도 등을 통해 지역 기업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123k@kukinews.com

권순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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