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거짓말 학원강사발 부천 일가족 3명 코로나19 감염

인천 거짓말 학원강사발 부천 일가족 3명 코로나19 감염

기사승인 2020-05-21 11:38:13


[부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와 관련해 경기도 부천에 사는 1살 여아와 부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기도 부천시는 중동에 거주하는 A씨(33) 부부와 한살바기 딸 등 가족 3명이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들 가족은 지9일 부천의 한 뷔페에서 돌잔치를 가졌다방역당국은 이들 가족이 당시 프리랜서 사진사로 돌잔치 촬영을 한 택시기사(49)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택시기사는 인천시 미추홀구 탑코인노래방을 방문한 이후 지난 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탑코인노래방은 이달 초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인천 학원강사 C씨(25)의 제자와 제자의 친구가 방문했던 곳이다.

이 학원강사는 지난 13일 이태원 클럽을 다녀온 뒤 확진 판정을 받았지만 초기 역학조사 때 무직이라며 신분과 동선을 속여 물의를 빚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