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포스코건설이 뉴노멀 시대에 맞춰 대면접촉을 최소화하는 이색 분양 마케팅을 선보이고 있다.
25일 포스코건설에 따르면 오는 29일까지 더샵 송도센터니얼 견본주택 인근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서비스를 실시한다.
방문고객은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청약 안내책자와 개인 방역용품(손소독제, 물티슈), 전화상담 예약을 위한 쿠폰(선착순 한정)을 제공받는다.
쿠폰 수령 후 원하는 시간을 전화 예약하면 전문 상담사가 청약 안내를 해준다.
사이버 견본주택에서는 VR쇼룸을 통해 실제와 같이 세대를 느껴볼 수 있도록 유니트별 상세구조와 인테리어, 선택옵션 등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주 사이버 견본주택을 개관하는 광주광역시 문흥동 더샵 광주포레스트에는 지상파 수준의 촬영장비를 이용해 고화질 영상이 제공된다. 특수카메라로 단지 모형을 다각도로 촬영해 실제 완공 단지를 보는 듯 영상이 담겨 있다.
견본주택 스케치와 아파트 2개 타입(전용 84㎡C, 101㎡A)과 오피스텔 1개 타입(전용 59㎡A)의 내부 구조와 특화공간, 선택옵션 등을 볼 수 있는 영상도 선보인다.
포스코건설 분양관계자는 “고객과 대면이 주를 이루던 분양시장도 뉴노멀 시대에 맞춰 다양한 이색 아이디어가 시도되고 있다”며 “비대면 마케팅으로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통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