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노상우 기자 = ‘2020 쿠키뉴스 미래행복대상 및 미래행복포럼’이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12층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쿠키뉴스·쿠키TV가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여성가족부·식품의약품안전처·국민일보가 후원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코리아가 이긴다’라는 화두를 시작으로 ‘백신과 치료제, 우리가 만든다’라는 주제에 대해 전문가들의 심도 깊은 논의가 이어질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기동민 의원은 “백신·치료제 개발이 코로나19의 근본적인 해법이라는 점에서 우리 일상의 복원을 위해 정부, 의료계, 산업계가 지혜를 모아야 할 때”라며 “국내의 부족한 연구 역량과 인프라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은 지금보다 더 적극적이고 긴밀한 연구개발 협력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선 묵현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단장이 ‘COVID-19 치료제 개발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이후 더불어민주당 코로나19국난극복대책위원회 치료제TF팀장을 역임한 허윤정 민주당 의원을 좌장으로 전문가 토론이 이어진다. 토론에는 정은영 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과장을 비롯해 ▲김윤 서울대의대 의료관리학교실 교수 ▲이철우 국제백신연구소 코로나19 백신개발 국내임상시험 프로젝트 리더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상무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김지방 쿠키뉴스 대표는 “오늘 이 자리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역사에 새로운 지평을 여는 혁신적인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nswreal@kukinews.com / 사진=박태현 기자 pth@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