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제5호 금연아파트로 지정된 '롯데캐슬더퍼스트1차 아파트'에 대한 현판식이 29일 열린다고 밝혔다.
롯데캐슬더퍼스트1차 아파트는 지난해 12월 신청해 올해 2월 지정됐으나, 코로나19로 인해 현판식이 미뤄져 왔다.
현재 아파트 단지 내 복도, 계단, 지하주차장 및 엘리베이터에서의 흡연 행위가 전면 금지됐다.
한편 원주시 보건소는 금연아파트 지정 홍보를 위한 표지판, 스티커 및 현수막 등을 지원했다.
원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총 1106세대 가운데 705세대가 금연아파트 지정 찬성해 63.74%의 높은 지정 동의율을 기록한 만큼 단지 내 금연환경 조성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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