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미국계 헬스케어 기업 MSD가 코로나19 백신치료제 개발전(戰)에 뛰어들었다.
회사는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를 인수한다. 테미스 바이오사이언스는 파스퇴르 연구소, 피츠버그 대학, 전염병대비백신연합(CEPI) 등과 협력해 코로나19 백신 개발을 진행해왔다. 또 ‘국제에이즈백신추진본부(IAVI)’와 손잡고 백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해당 백신 후보 물질 개발에는 인간에게 사용이 승인 된 최초의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rVSV) 백신인 MSD의 에볼라 자이르 바이러스 백신의 기초가 되는 재조합 수포성 구내염 바이러스 (rVSV) 기술이 사용될 예정. 뿐만 아니다. 리지백 바이오와 경구용 항바이러스 후보 물질 EIDD-2801의 개발도 추진한다.
케네스 C. 프레이저 MSD 회장은 “코로나19는 협업을 통해 승리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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