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이틀 연속으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1명이다.
부산 143번 확진자 A(60·동래구) 씨는 지난 13일 에콰도르에서 입국한 뒤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28일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A 씨 부인과 딸 등 가족 2명은 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왔다.
이로써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34명으로 늘었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215명(29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17명이 양성 판정을, 8035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43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33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