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부평구와 계양구 관내 유치원, 초중고교, 특수학교의 등교중지 조치를 오는 10일까지 연장한다고 2일 밝혔다. 당초 유치원과 학교는 이날까지 원격수업을 할 예정이었다.
이번 조치로 부평·계양구의 유치원 103곳, 초등학교 68곳, 중학교 36곳, 고등학교 30곳, 특수학교 5곳,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1곳 등 243곳은 오는 10일까지 원격수업을 하게 된다.
해당 지역 고등학교 3학년생의 등교수업은 유지된다.
시교육청은 부평·계양구 인근 쿠팡 부천 물류센터에 이어 부평 개척교회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자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등교중지 연장을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