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가 새로운 박과채소 재배 시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참외 터널재배가 지역 농가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원주 참외의 인기가 높은 이유는 벌을 이용한 수정으로 고품질 참외가 생산되고 있으며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장 직거래 방식을 통해 출하돼 당일 생산된 참외가 소비자에게 전달됨으로써 신선도와 식감이 좋기 때문이다.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업인의 소득을 높이기 위해 사업비 2000만원을 확보해 신규 박과채소 작목을 도입했다.
한편 조기 출하를 위해 지난 2월 26일경 터널재배 방식으로 아주심기를 마쳤으며, 5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확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향후 터널 조기재배 시범사업의 효과가 높을 경우 재배면적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123k@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