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가 코로나19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공제기금 대출금리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
7일 중기중앙회는 공제기금 어음수표대출, 단기운영자금대출의 신규 대출 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을 이용하고 있는 업체에도 올해12월 31일까지 매월 납부하는 대출 이자금액에 금리할인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행 평균 3.5~6.2%의 대출 금리는 2.9~5.6%로 인하 조정된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자금 유동성 확대 지원을 요구하는 현장 목소리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코로나 19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은행의 대출에 정부가 이자보전 자금을 금리를 낮췄듯이 공제기금 제도에도 정부 이차보전 매칭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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