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보호구역서 과속한 래퍼 한요한 “진심으로 반성한다”

어린이 보호구역서 과속한 래퍼 한요한 “진심으로 반성한다”

기사승인 2020-06-10 14:48:00

[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래퍼 한요한이 외제차 운전 중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과속한 사실이 드러나 사과했다.

한요한은 지난 5월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드디어…람보 출고기’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새로 구입한 람보르기니 차량을 소개하고 지인과 함께 드라이브에 나선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한요한이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시속 80㎞ 이상으로 과속하는 장면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현행법상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자동차 등의 주행 속도는 시속 30km 이내로 제한돼 있으며, 과속하면 과속하면 벌점과 범칙금이 일반 도로의 배로 부과된다. 한요한처럼 시속 60㎞ 이상으로 주행할 경우 범칙금 15만원과 벌점 120점을 받게 된다.

논란이 커지자 한요한은 SNS를 통해 “차를 구입 후 첫 운전 날 너무 기쁘고 흥분한 나머지 도로 교통법을 준수하지 못하고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순간 과속을 하게 됐다. 이에 진심으로 반성한다”라며 “많은 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앞으로 각별히 주의하겠다”고 사과했다.

한요한은 2015년 래퍼 기리보이, 케이준, 마수혜가 피처링한 노래 ‘시크’(Chic)로 데뷔했다. 이듬해 스윙스가 이끄는 저스트뮤직에 둥지를 틀고 ‘400㎞’, ‘반복’, ‘불꽃’, ‘오늘도’ 등의 노래를 발표해왔다.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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