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 ‘설해원 프린스’로 탈바꿈… 대표이사 ‘권기연’ 선임

APE ‘설해원 프린스’로 탈바꿈… 대표이사 ‘권기연’ 선임

기사승인 2020-06-10 17:08:11

[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임단 APK 프린스가 단장과 구단주의 신규 선임 이후 ‘설해원 프린스’로 팀명을 변경했다.

설해원 프린스는 신규 취임한 ‘권기연’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팬 확대 및 사업전략 강화를 위한 도약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APE 스포츠는 지난해 12월 최고급 종합리조트인 설해원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았다. APE 대표이사로 선임된 권 대표는 현재 설해원의 부회장이기도 하다.

APE스포츠는 LoL 게임단과 더불어 ‘배틀그라운드’, ‘전략적팀전투(TFT)’ 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추가적으로 e스포츠 선수단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향후 e스포츠 밴픽, 전략 분석 등 글로벌 e스포츠 전문기업운영을 위한 데이터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권 대표이사는 “젊은 세대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프로게이머와 팀에 열광하고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지지를 보낸다. 그들의 문화에 능동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고 자연스럽게 접근하며 e스포츠가 가진 핵심가치를 성장시키며 나아가 문화콘텐츠를 만들어 글로벌 e스포츠를 성장시키는 주인공이 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APE는 젊은세대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커뮤니케이션하고 함께 도전하고 성장해 나갈것이며 e스포츠 분야에서 젊은세대와 함께할 수 있는 글로벌 팬 확대 및 사업전략을 다각화하며 e스포츠 문화를 선도하는 명문구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mdc0504@kukinews.com

문대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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