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10일 밤 10시47분께 부산대교 인근에 정박된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밤 부산 대평동 물량장 인근에 정박된 선박 A호(예인선, 22톤, 승선원 1명)에서 불이 난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119에 신고했다.
사고 선박에는 승선원(60·남·기관장) 1명이 타고 있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전기 사용을 위해 비상 발전기를 가동 중 연기가 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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