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는 11일 해안경계 강화를 위한 군·경 합동 지휘관 간담회가 개최됐다.
12일 부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서는 이광진 부산해양경찰서장, 서호영 육군 제6339부대장과 김태선 제7508부대장, 박재식 해군 제3358부대장 등 해상경계와 관련한 지휘관들이 모여 통합방위작전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각 작전 요소 간 협력체계 강화 ▲해안침투 세력에 대한 경계임무 철저 ▲밀입국 발생 대비·대응을 위한 합동훈련 실시 ▲지휘부 정례회의 실시 등을 논의했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군·경 합동 밀입국 대비·대응훈련을 시행할 것”이라며 “향후 부산해역에서 밀입국 발생 시 보다 체계적인 대응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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