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소규모 집단감염이 지속되는 양상이다.
13일 국내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49명이다. 이 가운데 해외 유입 사례는 5명으로, 나머지 44명은 모두 국내 발생 사례다.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감염 사례에서는 자가격리 중인 인원 가운데 5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개척교회 관련 확진자는 총 100명이다.
서울 관악구 소재 리치웨이 사례에서는 이날 14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총 153명이 리치웨이 관련 확진자로 집계됐다.
서울 양천구 운동시설과 관련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던 접촉자 중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따라서 양천구 운동시설 사례에서는 총 6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 도봉구 소재한 성심데이케어센터에서는 지난 11일 첫 확진자가 발생한 후, 12일에 이용자 11명과 직원 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어 확진자의 가족 및 친척 2명도 추가로 확진됐다. 현재까지 성심데이케어센터 관련 확진자는 총 16명으로 파악되고 있다.
한편, 이날 확인된 해외 유입 사례의 유입 추정 지역은 유럽(4명)·아랍에미리트(1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명, 사망자는 0명이다.
castleowner@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