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횡성군은 오는 18일 횡성국민체육센터에서 제13회 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6일 밝혔다.

기념식에는 장진상 횡성군수를 비롯해 강원도 의원, 군 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군은 지난 2005년 횡성군민의 날 조례를 제정한 이래 매년 6월 18일을 횡성군민의 날로 지정하고 군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기념행사를 열고있다.

특히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용기를 불어넣을 축하공연과 희망충전 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기념행사에 앞서 장신상 횡성군수를 비롯한 관내 기관 단체장 등은 보훈공원에서 횡성군민의 날 타종식을 갖는다.

식전행사로는 혼성그룹 판도라의 아름다운 재즈공연과 팝페라 아인스의 환상적인 하모니 감상 후에 본격적인 군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제20회 횡성군민대상 수여식, 기념사, 축사 등이 이어진다.

한편 올해 20번째를 맞는 횡성군민대상에는 우천면 전병수(대한노인회 횡성군지회장)씨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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