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 밤사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부산시 보건당국은 지난 18일 오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채취한 검체를 검사한 결과 2명이 19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 146번 확진자는(31·남·해운대구) 인도네시아에서 18일 오전 인천공항을 거쳐 입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 147번 확진자는(31·남·남구) 인도네시아 국적 남성으로 146번과 마찬가지로 18일 오전 인천공항으로 국내에 왔다.

두 사람은 18일 오후 부산역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를 받았다.

이로써 19일 오전 현재 부산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147명으로 늘었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139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5명이다. 4명은 부산의료원에, 1명은 부산대병원에서 각각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37명이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1만3711명(19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20명이 양성 판정을, 1만554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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