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남해해양경찰청과 함께 올해 상반기 성과관리 워크숍을 개최하고 업무성과를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해경에 따르면 상반기 기준 선박 사고 구조인원은 지난해 1192명에서 올해 1826명으로 53% 증가했으며, 연안사고는 지난해 27건에서 올해 15건으로 4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양레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맞춤형 안전교육 실시로 3년 평균 대비 레저사고 인명 피해가 85%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해경은 긴급구조벨을 전 파출소에 확대 설치하고, 수상레저 안전의 날에 맞춰 안전 릴레이 실시, 불시 복합상황 훈련 등을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광진 부산해경서장은 “해양경찰은 성과경영을 통해 국민 모두가 안심하는 바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현장에 강한 신뢰받는 해양경찰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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