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리버풀의 우승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리버풀은 25일(이하 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9-2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1라운드 홈경기서 크리스탈 팰리스를 4-0으로 대파했다.
28승2무1패 승점 86점으로 선두 자리를 지킨 리버풀은 2위 맨체스터 시티(승점 63)와의 승점 차를 크게 벌리면서 우승 초읽기에 들어갔다.
1승만 더 거두면 우승 확정이다.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후 아직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적이 없는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의 진두 지휘 아래, 첫 우승의 기쁨을 맛 볼 것이 확실시 된다.
한편 이날 경기의 선제골은 전반 23분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의 발끝에서 터졌다. 이어 모하메드 살라가 전반 44분 추가골을 넣었고, 후반 10분과 24분 파비뉴와 사디오 마네가 골을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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