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스포츠 '직관'가능할까...이르면 주말 확정

프로스포츠 '직관'가능할까...이르면 주말 확정

기사승인 2020-06-25 13:33:26

[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정부가 프로스포츠 경기의 관중 입장 허용 여부 등 지침을 이르면 이번 주말쯤 확정할 전망이다.

윤태호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방역총괄반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설명회에서 "야외 스포츠, 특히 프로야구와 축구 관중 입장과 관련해서 문화체육관광부 등과 논의하고 있다"면서 "(관중 입장) 비율을 몇 퍼센트로 할지 등은 실무적인 차원에서 협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프로스포츠 경기는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무관중 상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날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관계부처의 조율을 거쳐 사회적 거리두기 관련 자세한 지침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하겠다는 계획이다.

손영래 중수본 대변인은 "(사회적 거리두기 세부 지침은)방역위원회의 논의 거쳐 최종방안 만들고 중대본 전체에서 확정할 예정이다. 금주 말부터 다음주 중순 정도로 확정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romeok@kukinews.com

전미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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