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현지 인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청와대에서 유럽연합(EU)과 화상 정상회담을 갖고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연대 등을 논의한다.
이날 오후 4시에 진행되는 정상회의는 문 대통령과 사를 미셸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폰 데어 라이언 집행위원장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코로나19 대응 방안과 보건 방역 분야 협력,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국제 연대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교역투자 증진 및 디지털 경제,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분야로의 협력 다변화 방안도 협의할 계획이다.
한편 청와대는 올해 초 서울에서 한-EU 대면 정상회담을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자 EU 측의 요청으로 화상회의로 먼저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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