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훈·박지원, 27일 ‘서해 피격’ 입장 밝힌다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정원장 등 문재인 정부 인사들이 27일 서해공무원 피격 사건과 탈북 어민 북송 사건에 대한 입장을 직접 밝힌다. 26일 더불어민주당 정치탄압대책위원회에 따르면 두 사람을 비롯한 노영민 전 비서실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 정의용 전 안보실장 등은 다음날인 27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건과 관련한 입장을 밝힐 계획이다. 이들은 피살 공무원 월북 판단 과정에서 첩보보고서 삭제를 지시하거나 정보를 왜곡한 사실이 없고 탈북 어민 북송 절차도 적법했다는 점 등을 주장... [조현지]